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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문가를 위한 그라운드

운동과학이 크로스핏에서 배울 수 있는것?

by 챌린지유나이트 2023. 7. 21.

https://journal.crossfit.com/article/science-jenkins


What Exercise Science Can Learn From CrossFit
Greg Glassman and the first scientific definition of fitness.
journal.crossfit.com
크로스핏 저널을 자주 보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크로스핏의 트레이닝 방침을 좋아한다. 와드라는 것을 따라가면서 성과를 얻고 그것을 지표삼아 점차 자신의 트레이닝 양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

이 주제에서 Glassman의 인용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체력은 측정 간으하고 반복이 가능하며 증거에 기반한 것이라고 하였다. 즉, 단위 시간당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에 기반한 정의를 말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과학적인 무언가를 찾기위해 학문적 영역을 벗어나야한다고 했다. 나는 이말을 이렇게 이해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현장성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과학의 영역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학문의 이해도와 깊이를 가지고 있어야 그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떤 학생들은 그놈의 논문 타령을 하기도한다. 논문이 안좋다는 것은 아니다. 말도 안되는 논문이 있는 거뿐이지. 이론과 실기(현장성)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잘못 적용한다면 매우 골치아플 수 있다.

처음 트레이너들이 해부학을 배우면서 하나의 이론을 가지고 무조건 이게 맞다라고 하는것이 예이다. '어깨아프면 이걸해야되.', '허리아프면 이걸해야되'와같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단위시간당 수행한 작업은 힘이라고 하였다.

이 단위시간당 수행한 작업은 운동역학적으로 일(work)로 표현할 수 있다. 운동역학적으로 일은 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저항을 극복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물체가 움직이기 위해서 반드시 힘이 작용해야하며 그 힘에 의하여 물체가 움직여 거리변화가 이루어졌을때 비로소 일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일 = 힘 X 이동거리



일은 일률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률은 즉 파워이며, 일의 양을 뜻한다.

일률은 일을 시간으로 나눈 것으로 정의되며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빠르게 실시하는가에 대한 정도이다.

일률은 물체에 가해진 힘에다 속도로 재정리되며 일률 즉, 파워를 늘리기 위해서는 힘과 속도 중 어느 하나만을 크게하면 일률, 즉 파워는 증가하게 된다.



또한 일은 에너지와도 관련이 있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어떤 물체에 일을 하게 되면 에너지가 생긴다. 물체에 힘을 작용하여 그 힘의 방향으로 물체가 이동할 때 그힘이 일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란 물체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 것으로, 이러한 일과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있는 관계가 있다.

일 = 운동에너지 변화량 = 운동에너지2 - 운동에너지1



본론으로 돌아가 이러한 일을 트레이닝에 적용시켜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반복 가능하며 증거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기사에서는 학생들에게 객관적으로 측정된 운동 수행을 통한 개념의 시각화가 학생들이 전체 커리큘럼에서 논의된 모든 개념을 더 잘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운동 수행을 시각화한다는 것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어려운일이다.

하지만 한번의 좋은 시각화는 운동 수행자에게 굉장히 좋은 피드백이 될 수 있다.

기사를 한번 읽어보다보면 나의 생각이 기사의 내용 주제와는 약간 떨어져있을 수 있으나 글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 주관적 판단을 토대로 읽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얘는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로 나의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다.